고양이가 나이 들면서 자주 걸리는 질병 중의 하나인 췌장염.

실제로 첫째 냥이가 19살에 만성 췌장염을 진단 받았는데

둘째 냥이도 17살에 만성 췌장염을 진단받았다.

췌장은 소화효소를 분비해 음식물을 소화하고 인슐린과 글루카곤을 분비해 체내혈당을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췌장염은 발병 초기에 영양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

췌장염일 때는 저지방 ( +  저탄수화물 ) 음식을 주어야 하는데

췌장염의 주요 증상중의 하나가 식욕부진이라

입맞에 맞는 사료 + 저지방 + 저탄수화물 이 세가지 조건을 동시에 맞추기가 쉽지 않다.

  • * 저지방이 저 탄수화물보다 더 중요하다.

특히 둘째 냥이 자야의 경우 어릴 때부터 입이 짧은 편인데

췌장염으로 보통 추천받는 사료들이나 처방식은 거의 먹지 않아 초반에 살이 좀 빠졌었다 ㅠㅠ

지금은 그나마 먹는 사료 들 중 지방 수치를 확인해보고 주고있다.

 

사료 정보 매번 찾기 귀찮아서

집사일기앱 사료 정보에 일단 지방, 단백 정보를 추가해볼까 한다.

이 부분은 개발이 진행되면 향후 업데이트를 하겠다.